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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김씨 어바인 교육위원 출마

제프 김(사진) 교육학 박사가 오는 11월 8일 열릴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교육위원 선거에 출마한다. 20여 년 동안 교육계에서 활동해 온  김 박사는 27일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차세대 교육에 관한 열정 때문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의 주요 공약은 ▶학생들의 소속감 고취와 복지 향상 ▶최신 시설의 학교에서 21세기에 필요한 스킬 교육 ▶대학교를 포함한 각급 학교 수준 향상과 커뮤니티 파트너십 강화 등이다.   이민 2세로 어바인에서 12년째 살고 있는 김 박사는 UC어바인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했고 USC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애너하임 유니온고교교육구의 사우스주니어하이스쿨과 캠브리지 버추얼아카데미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다.   김 박사는 애너하임 유니온고교교육구를 위해 코리안아메리칸 스터디, 아시안아메리칸 스터디 과정을 개발했다. 또 어바인공립학교재단과 어바인한인학부모회가 교사에게 한국의 역사,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시행한 페이스(PACE) 프로그램을 통해 200여 명의 어바인 교사를 지도했다.   그레이트 파크, 포톨라, 오차드힐스, 우드버리 등지를 관할하는 4지구의 현직 교육위원은 2014년 이후 재직 중인 아이라 글래스키다.   태미 김 어바인 시의원은 “교육계 리더로서 자질을 입증했을 뿐더러 어바인 한인들의 목소리를 교육구에 전달할 김 박사를 교육위원회에 보내야 한다.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 주요 도시 중 드물게 이중언어 몰입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데 김 박사가 교육위원이 되면 긍정적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에선 최석호 전 교육위원이 지난 2004년 어바인 시의원에 당선돼 교육구를 떠난 이후 한인 교육위원이 나오지 않고 있다.   교육위원 선거는 초당파 선거로 치러진다. 김 박사는 당적을 갖고 있지 않다. 임상환 기자교육위원 어바인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 어바인 교사 어바인 시의원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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